큰 아이가 책을 좋아해서 처음에는 블루레빗을 시작으로 전집으로 들여놓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정도 읽고 나면 다른 전집을 들여놓고 했는데, 그 가격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친척에게 받기도 하고 주변에서 받기도 하고 집 근처 개똥이네 중고서점에 찾아가
마음에 드는 단행본을 구매했었는데 조금 더 다양한 책들을 가성비 있게 접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학교도서관에서 매주 월요일 책 3권을 대출하고 반납하는 형식으로 이용했는데
이 3권이 성에 차지 않아서 가까운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답니다.
제가 사는 광명시에는 하안 광명 철산 소하 충현 연서 총 6곳의 도서관이 있습니다.
그중 제가 이용하고 있는 곳은 충현도서관 입니다.
광명시 충현도서관 위치
그중 가장 가까운 충현도서관을 이용 중인데요,
충현도서관이 이번 3월부터 약 2개월 간 리모델링을 하여 더욱 깨끗해졌습니다.
입구 옆에 시립어린이집이 붙어 있습니다. 도서관을 다니면서 이 곳에 배정받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었습니다.
입구에 무인 반납함이 있습니다. 직접 도서관에 오시어 빌리신 책들 이용시간이 끝나거나 휴일일 때 이곳에 반납하시면 편리합니다.
충현도서관 이용 시간
매주 월요일 휴관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매주 금요일 및 법정공휴일만 휴관입니다.
주말 토, 일에 오픈하기 때문에 직장생활로 평일에 바쁘신 분들은 주말에도 아이와 좋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요즘같이 무더운 날 야외활동하기 힘들 때에는 시원한 도서관에 오시는 것 추천합니다.
책은 1인 7권 대출 가능하며 대출 일로부터 14일(2주) 이내 반납하면 됩니다.
또한 가족회원으로 묶어지면 엄마 7권 아이 7권 총 14권을 대출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이용해 보지 못했지만, 여러 가지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있습니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네요.
하반기에는 창작 글쓰기 교실 프로그램을 꼭 신청해 보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확인 GO GO~~
도서관 내부
처음이신 분들은 아무 준비 없이 오셔도 회원가입 후 대출이 바로 가능하도록 PC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리브로피아 앱을 다운로드하시고 도서관 모바일 회원증으로 대출관리하시면 됩니다.
왼쪽은 영유아들이 편하게 독서할 수 있는 곳입니다.
깔끔하고 널찍한 공간으로 바뀌었네요. 코로나로 인해 착석 인원 제한이 있습니다.
신착도서란에 꽤 많은 책들이 보이네요~
충현도서관이 이번 3월부터 약 2개월 간 리모델링을 하여 더욱 깨끗해졌습니다.
기존에 없던 책상과 독서등도 배치되어 바른 자세를 통한 독서습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딱딱한 책상 의자 외에도 조금 더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을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말에 빌려온 책들입니다.
동물 백과사전과 한 두 권을 제외하고는 벌써 다 읽었기 때문에 주중 한번 더 들려야겠네요.
광명시 내 36개월 내 영유아를 키우시는 분들을 위한 <북스타트> 프로그램이 있는데
가방과 그림책을 무료로 받고 도서관 이용 가이드를 받으면서 자연스레 광명시 도서관을 접하게 됩니다.
영유아들은 놀이 및 장난감 대여도 가능하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게 되니까 꼭 신청해보세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공감, 댓글, 구독해주시면 많은 힘이 됩니다. ♡
북스타트(Bookstart)란?
아기와 양육자에게 좋은 친교의 수단인 그림책을 선물함으로써 아기가 책과 친해지도록 하고 온 사회가 힘을 합쳐 아기를 잘 키우자는 운동으로 세계적으로 추진하는 독서육아운동입니다.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대화를 통해서만 길러지는 소중한 인간적 능력들을 심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북스타트의 역할입니다.
○제공물품 : 가방,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도서관 이용안내문
○신청방법 : 도서관 홈페이지(gmlib.gm.go.kr)에서 보호자 회원가입
→ 필요서류 지참하여 북스타트 책 꾸러미 제공 장소에 방문
○필요서류 : 보호자 신분증, 영아 생년월일 및 보호자 관계 확인용 영아 주민등록등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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