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수건 몇 개 교체하려고 송월타월 수건 구매했습니다. (내돈 내산이에요~)
다른 브랜드 보지도 않고 그냥 송월타월 수건 공식 대리점에서 바로 구매했는데요,
제 머릿속에는 수건=송월타올 이라고 콱 박혀있는 듯요ㅋㅋ
■ 오에코텍스 (OEKO-TEX) 인증
송월타월이 72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진 것도 있지만,
오에코텍스 인증을 받은 수건입니다.
오에코텍스 인증이란?
OEKO-TEX의 STANDARD 100은® 유해 물질에 대해 테스트한 섬유에 대한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라벨 중 하나입니다. 유해 물질에 대해 테스트 되었으며 인간의 건강에 무해하며 높은 제품 안전을 의미합니다.
다른 수건에서 오에코텍스 (OEKO-TEX) 인증마크를 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역시 오래된 전통만큼 믿고 사용하는 제품이지요.
oeko-tex.com 사이트에서 번역기 돌려봤어요ㅎㅎ
유럽 섬유제품 친환경 인증으로 피부 자극 알레르기 유발물질, 발암물질 등을
까다롭게 검사하는 인증이라고 합니다.
■ 30수 40수 차이점
수건 30수 40수 차이는 실의 굵기 차이, 흡수력 차이라고 합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얇은 실로 촘촘하여 흡수력이 높으며 숫자가 낮을수록 두꺼운 실로 제직 되어 있어요.
저는 보통 30수 150g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건조기 없이 자주 세탁해야 하기 때문에 빠른 회전율(?)을 위해서입니다 ㅋㅋ
집에 건조기가 있는 분들이라면 40수 170g 이상 쓰셔야지요.
도톰하고 부드럽고 보송보송한 수건을 매일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 수건 구매 후 첫 세탁 방법
송월타올에서는 친철하게 수건 세탁 방법에 대해서 함께 보내주었습니다.
세탁 전 탈탈 털어 수건에 붙은 먼지를 1차 제거해 준 후,
위 방법대로 차가운 물 + 울코스 + 맹물 세탁을 해주었습니다.
■ 타월 끝 봉제선 자르면 안 돼요
송월타월에는 수건 끝에 꼬인 실이 나와있는 부분이 있어요.
이것은 크로스헤밍기법으로 수건 끝 봉제가 풀리지 않게 하기 위한 송월타올만의 마감공정법이라고 합니다.
이 끝을 자르게 되면 올 풀림 현상이 있을 수 있겠죠?^^
송월타월 수건 30수 150g 제가 원하던 딱 쓰기 좋은 두께인 것 같아요.
색깔은 연회색, 처음 사보는 색인데 괜찮은 것 같네요 ^^
구매한 30수 150g수건 세탁 후 옥상에 널어서 햇볕에 빠닥빠닥하게 말렸습니다.
섬유유연제를 넣어 향긋하고 보들보들한 느낌도 좋지만 수건은 역시 이런 느낌이 최고예요.
물기가 잘 닦기 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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