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맑은 공기와 가을 하늘 너무 좋죠.

집에만 있기엔 답답해서 연휴 때 늦은 점심을 먹고 산책하려고 아이들과 안양천에 나왔습니다.

 

안양천 집에서 가까운 분들은 너무 부러워요.

산책, 운동, 걷기에 정말 좋잖아요~~

 

 

안양천 오른편에 보이는게 돌다리

근처에 안양천 돌다리가 두 곳이 있는데요,

저희는 소하1동 이마트를 지나 광명신촌휴먼시아 2단지 아파트 뒤쪽으로 걸어보았어요.

 

 

시흥대로 교차로 쪽에서 내려와 걷다 보면, 반려견 놀이터가 있고요.

 

 

그렇게 산책로를 쭉 따라 걷다 오면 한창 자라고 있는 핑크 뮬리를 만날 수 있어요.

 

 

휴식 정원에 흔들의자가 2개가 있는데 항상 사람이 앉아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운 좋게 앉게 되어 사진도 찍고요.

 

 

드디어 만나는 안양천 돌다리.

 

 

조심조심 한 줄로 건너가 봅니다.

 

이날도 날씨도 좋고 하늘이 엄청 예뻤는데..

최대한 한 화면에 안양천과 하늘을 함께 담아봅니다 ㅎㅎ

 

 

여러 번 왔다 갔다 했는데 다른 방향에서는 멋진 풍경이 연출되었습니다.

 

 

돌다리에 넘실대는 물결이 사실 저는 좀 무서웠네요 ㅎ

비가 오면 이 돌다리가 잠길 만큼의 수위가 차오른다고 합니다.~~

 

 

안양천 돌다리

정리한 사진만 봐도 눈이 정화되고 마음이 깨끗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네요^^

 

다음에는 안양천 둘레길 6코스 트레킹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뭐.. 아이들이 힘들다고 칭얼되어 어려울 수 있겠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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