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이마트에서 밀키트 할인판매 중 밀푀유나베가 있어서 얼른 집어왔습니다! 유통기한이 임박해서인지, 원래 금액 15,800원에서 자그마치 50% 할인해서 밀푀유나베 밀키트를 7,900원에 구입했어요. 이게 웬 횡재일까요 ㅋㅋㅋ 포장의 이미지가... 너무나 먹음직스럽고 보고만 있어도 너무 맛있는(?) 밀푀유나베 비주얼입니다. 설명이 자세해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나베 육수 액기스, 야채, 고기는 모두 진공포장으로 알차고 간편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나베 육수를 끓이고 배추, 깻잎, 소고기를 켜켜이 쌓아서 넣어주었습니다. 기호에 따라 다양한 식재료를 함께 넣어도 좋다고 하여, 저는 냉동실 몇개 남아있던 물만두를 넣어주었어요. 재료를 모두 넣은 모습인데, 만두와 떡은 바닥에~ 혹시 몰라 넉넉..
아이들 방학에 어린이집 휴원에 ... 저에게 가장 힘든 것은 아이들 삼시세끼 밥차려주기였어요. (저만 그런것 아니죠? ^^;;;) 밥만 차려주나요, 아이들 간식도 줘야하는데 과자 아이스크림을 매일 먹일 순 없고 요리는 나에게 너무 어렵지만, 어쩔 수 없이 가끔씩 주방에 선답니다.ㅎㅎ 오늘은 마트에서 옥수수캔 사서 간단하게 먹일 수 있는 옥수수캔 요리 만들어 보려고요. 재료 옥수수캔 1개 마요네즈 슬라이스 치즈 (취향것) 옥수수캔을 따서 채반에서 물기를 빼 준다음 (한번 행궤도 좋아요) 후라이팬으로 옮겼어요. 불을 중불정도 올리고 지글지글 해준 후 마요네즈를 큰 원 두개 둘러줍니다. 옥수수와 마요네즈 잘 섞어준 후, 밑바닥이 누르게 끔 지져줍니다. 밑이 자글자글 살짝 누를 정도로 익혀주고 (뒤적 뒤적 볶지..
저녁 반찬으로 고등어구이를 선택했는데, 그냥 구워 먹기 심심하니까 고등어 카레구이로 후다닥 조리해서 먹었습니다. [국민생선 고등어] 조리방법도 구이로 주로 많이 먹게 되지요. 정말 아이들 오메가3 등 푸른 생선 먹일 때 제일 만만한게 고등어인것 같아요. 카레 구이라 해도 가루가 날리거나 할 필요 없이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으니까 조리하는 법 알아보겠습니다. 재료는 고등어 , 카레 , 부침가루 끝. 이마트 노르웨이 고등어로 선택했습니다. 노르웨이 고등어를 먹은 지는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국산 보다 비린맛이 덜해서 사먹게 되었어요. 노르웨이 고등어가 어획 후에 바로 전처리 하며 포장하고 냉동하기 때문에 그만큼 신선도도 좋고 비린맛이 덜 한 이유라고 합니다. 실온에서 해동했습니다. 여름이라 날씨가 더..
저녁 반찬으로 마트에 갔다가 눈이 마주친 방풍나물을 한봉 사 왔습니다. 식당에서만 먹어본 적 있던 나물이었고 시금치나 콩나물은 무쳐봤어도 방풍나물은 처음 무쳐 봤어요. 풍을 막아준다고 해서 방풍나물~ 방풍나물의 효능인 비염이나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에도 좋다네요. 아토피랑 비염 때문에 재채기랑 눈 가려움증이 있는 큰아이를 위해 이런 식재료를 식탁에 많이 올려줘야 하는데 참~ㅎㅎ 오늘 큰맘 먹고 try 해보겠습니다. ■ 방풍나물 손질하기 방풍나물 가격 207g에 1980원 하더라고요. 새순이면 부드럽고 더 맛있지 않을까 하는데 새순 같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우선 비닐을 뜯고 손질 준비를 했어요. 줄기가 생각보다 딱딱했습니다. 부드러운 잎 부분이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 좋을 것 같아서 보이는 대로 줄기와 잎을..
초당옥수수 독특한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여름철 아이들 간식에 제격이지요? 저에게 옥수수 먹는 방법이란? 커다란 냄비에 뉴수가나 설탕 소금 등의 첨가물을 넣는 물에 푹 담가 팔팔 끓여 삶는 것이라 생각했기에 초당옥수수 물에 삶아 먹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웬걸요.. 아무리 아무리 삶아도 그 쫀득한 식감이 나오질 않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알게 됬지요. 초당옥수수를 먹는 법은 따로 있다는 것을! 그래서 맛있게 초당옥수수를 즐기 실 수 있도록 초당옥수수 삶는법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 초당옥수수 삶는법 조리법 3가지 초당옥수수 먹는 법은 보통 3가지가 있습니다. 1. 아삭아삭 생으로 먹기 초당옥수수는 사과 등의 과일 같은 식감이 있으며 당도 또한 다른 옥수수에 비해 2~3배 높기 때문에 그냥 씻어서 바로..
주말에 가족들과 이마트로 장을 보러갔다왔어요. 야채코너에서 좋아하는 새송이 버섯을 구매하고 돌아서려는 찰나 그 고기맛이 난다는 향표고버섯을 판매하시는 분과 마추쳤습니다. 붉은 글씨로 100그램당 가격을 강조해놓고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제가 그만 낚여버렸지 뭡니까요... 판매하시는 분이 서비스라고 담겨있는 봉투에 몇줌 더 넣어주셨는데 봉투 바닥에 붙여있는 가격표를 보고 뜨아~ 했지요. 아이들은 전혀 먹지 않는 이 버섯을 나 혼자 먹겠다고 25,000원 어치를 사야만 하는가?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고기맛이 나는 버섯이라는 것에 한번 맛보자 신랑과 이야기하고 품어왔어요. 가격택 보이시지요? 100g당 3,980원인거죠. 628그램이나 담겨있고 가격이 24,994원. 고기보다 더 비싼게 이 버섯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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